‘맨유전 타박상’ 손흥민, 부상 우려 싹 씻었다…’감독피셜’ 출전 가능→”입스위치 원정 동행할 예정”[공식발표]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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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자그마한 부상 우려도 사라졌다. ‘캡틴’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문제 없이 입스위치 타운전에 출격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3일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격돌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0(9승 3무 13패)으로 리그 12위에 올라 있다. 입스위치는 승점 17(3승 8무 14패)로 강등권인 18위까지 처져 있다.

3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이달 초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잡아내기 전까지 리그 7경기 무승의 늪(1무 6패)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브렌트포드를 꺾고 2025년 첫 승리를 신고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트넘은 지난 17일 안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잡아내며 리그 연승을 달렸다. 전반 13분 터진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이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순위도 15위에서 12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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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등권 입스위치를 잡아내고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토트넘. 다만 손흥민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는 맨유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됐기 때문. 당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순한 타박상이라고 설명했으나 혹시나 하는 우려도 나왔다. 

다행히 손흥민은 입스위치전에 문제없이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빈 단소와 손흥민, 로드리고 벤탄쿠르 모두 입스위치와 맞붙을 수 있다. 몇 달간의 부상 좌절 끝에 포스테코글루는 일주일을 온전히 회복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음을 확인했다. 3명 모두 입스위치 원정에 동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주부터 새로운 부상 우려는 없었다. 모두 무사하다. 지난주 충격을 받은 세 사람도 모두 괜찮다”라며 손흥민의 출전 가능 소식을 알렸다. 장기 부상자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 라두 드라구신, 도미닉 솔란케, 히샬리송은 여전히 뛸 수 없다.

다만 손흥민이 휴식 차원에서 벤치에 앉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스퍼스 웹’과 ‘풋볼 런던’은 2007년생 마이키 무어가 선발로 나서고, 강행군을 소화 중인 손흥민이 쉬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홈에서 입스위치에 1-2로 패하며 첫 승 제물이 된 기억이 있기에 손흥민을 아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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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홋스퍼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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